[트리비아]인셉션 비하인드 스토리

Posted by <구니스>
2017. 11. 1. 21:27 영화 이야기/영화 숨겨진 이야기

놓치기 쉬운, 놓쳐도 솔직히 큰 상관은 없는, 하지만 알아보면 재밌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트리비아)

 

영화 결말에 대한 해석이 수십가지는 되는 논란(놀란)의 명작!

인셉션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알아보자!

 

인셉션 트리비아, 비하인드 스토리

 

 

 

★ 인셉션의 런닝타임은 2시간 28분. 인셉션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 "Non, je ne regrette rien" 길이는 2분 28초... 소오름... 안다. 억지다.

 

★ 설원 액션장면은 평소 크리스토퍼 놀란이 좋아하는 007시리즈 중 "여왕폐하 대작전(1969)"에서 모티브를 얻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007 시리즈 연출에 관심있다는 소문이 있고 실제로 접촉도 했었다고 한다!

    기대해보자 결말 이해안되는 007!

 

★ 3d로 제작할것을 제작사는 원했지만 스토리에 집중하길 원하는 놀란이 이를 거부했다. 놀란이니까 거부할수 있지...

 

 

★ 사이토 역은 처음부터 와타나베 켄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 사부였다가 개죽음 당하는역을 했던 계기로 놀란감독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었음

 

★ 인셉션 주제곡인 "Non, je ne regrette rien"의 가사는 인셉션 주제와 일맥상통한다.

 

★ 케이트 윈슬렛이 멜 역할을 제안받았지만 거절. 안목도 배우의 중요한 덕목이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마이클 케인은 어떻게든 자신의 모든 영화에 출연시키겠다고 말한적이 있다. 인셉션에서는 딱 3분 출연한다. 엄청난 출연료 대비 가성비 어마어마하다.

 

★ 스노모빌 추격장면중 돌풍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자 촬영용 헬리콥터로 돌풍을 재연했다.

 

★ 일본 방송에서 방영될때 친절하게 각 꿈의 단계가 화면상에 표시됐다. 음... 노코멘트 해야지... 빠.. 읍

 

 

★ 인셉션은 대본이 완성되기 전부터 이미 워너브라더스에서 초안만으로 승인했다. 그리고 나오는데 8년 걸렸다. 놀란이니까 가능하지...

 

★ 조셉 고든레빗은 거의 모든 액션을 대역없이 직접 해냈다. 오디션때도 완벽한 정장 차림으로 임할만큼 열정 넘쳤음.

 

★ 톰 하디가 임스로 캐스팅 된 후 톰 하디는 자신의 작품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을 보고 놀란이 자신을 선택한거라 생각함. 근데 놀란은 그 영화 본적도 없음. 톰하디는 촬영에 들어가고 나야 그 사실을 알았다. 놀란이 참고한 작품은 "락큰롤라"

 

 

 

 

 

 

★ 영화 킥에 쓰인 노래로 인셉션하면 떠오르는 곡은 놀란이 다른 노래로 바꾸려고 했었지만 한스 짐머가 만류해서 그대로 썼다. 꼬띠아르가 다른 영화에서 이 노래를 불렀던게 신경쓰여 바꾸려 했던것.

 

★ 각 배역의 이름 앞글자를 따면 'Dreams'가 된다. Dom, Robert, Eames, Arthur, Mal, Saito

   

 

 

★ 펜로즈 계단, 회전하는 복도, 무중력 장면, 마치 꽃가루 터지듯 폭발하는 주변 상가들 장면 등 왠만한 장면은 CG없이 직접 촬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좀 대단하다 싶었다.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밭을 직접 만들었단 얘기에 좀 미친... 아니다.

 

 

 

이상 인셉션 비하인드 스토리, 뒷이야기, 트리비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