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로튼토마토 평점 테러로 점수 삭제

Posted by <구니스>
2019. 2. 27. 22:18 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최근 사람들의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

개봉전부터 난리다. 영화가 아직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공격을 받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원인은 캡틴 마블역의 브리 라슨. 과연 영화가 개봉되면 밉상에서 히어로로 거듭날수 있을까?

 

캡틴 마블 로튼토마토 '보고싶다'(want to see) 평점 테러로 현재 점수 삭제

로튼토마토 캡틴 마블 want to see 평가가 28%로 테러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평가 참여 인원은 약 4만5천명. 이에 로튼토마토 측은 현재 want to see 점수를 삭제한 상태다. 로튼토마토는 기존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평점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다. 영화 개봉전에는 해당 작품에 리뷰를 남길수 없게 하고, want to see 는 퍼센트가 아닌 참여한 인원카운트 방식으로 바꿀 예정. 영화 개봉전 특정 의견으로 영화 자체 평가가 저하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편을 택했다고 한다.

 

 

 

 

논란에도 캡틴마블 예매율 역대 기록 갱신중

이런 저런 이슈가 있지만 마블은 마블이다. 27일(오늘) 캡틴 마블은 마블역대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개봉이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10만장이다. 마블 솔로 영화 예매율로는 역대 1위. 현재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도 30%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북미는 현재 역대 마블 솔로 영화 예매율 2위를 기록중이다. 역대 1위는 '블랙팬서'. 마블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블랙팬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를 이어 3위의 예매율을 기록중이다. 팬들이 마블의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 전에 새롭게 합류하는 히어로를 맞이할 준비에는 지금의 논란이 큰 문제가 될거 같진 않다. 

예매율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니 영화만 잘 나왔으면 논란도 금방 사그라질수 있을거라 본다. 타노스 x됐다고 할정도로 강력하는 그녀가 나도 궁금하긴 하다.

 

 

재작년 개봉 바로 직전 감독의 SNS 때문에 저평가당하고 흥행에 실패한 '불한당'이 생각난다. 영화 자체는 참 재밌었는데... 마블의 팬으로서 영화 외적인 문제로 재미를 반감시키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