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시사회 반응 트윗 후기

Posted by <구니스>
2019. 2. 20. 23:43 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캡틴 마블이 첫 시사회를 가졌다.

엔드게임으로 넘어가는 교두보이자 마블에 합류하는 새로운 캐릭터라는점만으로도 충분한데

캡틴 마블 역할의 브리 라슨의 태도 논란까지 가세해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많이 쏠렸다.

한국에서는 오는 3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다 믿을건 못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호평을 얻고 있는 모양이다.

 

캡틴 마블 시사회 반응 트윗

 

 

우선 모두 입을 모아 얘기하는건 지금까지 마블 영화와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 좋은 방향으로 다른건지 아님 공감 안되는 부분을 색깔이 다르다 표현한건지는 아직 미지수다.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들을수 있으며 괴상하다는 평도 있다.

 

 

 

대략적으로 캡틴 마블 시사회 후기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타노스 망했다' - 캡틴 마블이 엄청나게 강하긴 한가보다.

 

'90년대 향수와 화끈한 페미니스트의 결합 = 캡틴 마블' - 최근에도 브리라슨 헛소리하던데 성격인지 홍보인지...

 

'최고다. 엔드게임이 기대된다'

 

'예상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장면들이 이어진다. 브리라슨 멋지다'

 

'캡틴 마블의 90년대 케미는 최고다. 고집세고 재치있는 90년대 사람을 대표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 영화가 될줄이야'

 

'캐롤 댄버스(극중 캡틴마블 본명)를 보고 자랄 소녀들이 기대된다.'

 

'생각보다 괴상했다. 탈로스역 멋졌다'

 

'MCU와 너바나의 조합이라니. 하지만 가오갤처럼 괴상하지는 않다'

 

'벤 멘델슨이 MVP'

 

'레트로풍이 멋지다. 놀랍게 웃기고 제대로 끝맺는다. 좋았다'

 

 

 

 

 

역시나 그렇듯 시사회 반응은 대충 참고만 하자. 배댓슈 시사회 반응도 처음엔 좋았더랬다.

마블이니 어느정도 평타 이상은 칠거라 믿지만 워낙에 개봉전부터 여주인공이 관종끼를 뽐내는바람에 영화 외적인 부분으로

벌써 거부감을 가져버린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울버린의 휴 잭맨도,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도 캐릭터와 안어울린다고 팬들의 걱정과 질타가 많았었다.

그리고 지금은 대체 불가능한 울버린과 캡틴이 됐다. 캡틴 마블은 과연 어떨지 3월 6일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