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007 제임스 본드는 다니엘 크레이그! 영화 007 소식들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드역을 다시 하느니 손목을 그어버리겠다던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가 최근 토크쇼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출연해 007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가 다시 '007' 영화 두편에 더 본드로 활약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긴 했지만 확실한 발표는 없었었다.

이번 토크쇼를 통해 최초로 직접 복귀를 언급한것.

 

다니엘 크레이그 007 제임스 본드로 다시 복귀!

 

 

일단 그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 당시 007 촬영을 마친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고 바보같은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그가 다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초 본드는 그 누구도 대체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파워풀한 실전 액션은 007을 리부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전까지 007의 대표적 상징이었던 최첨단 스파이 장비들도 그가 본드로 등장하면서 그저 거들뿐. 처음 그가 본드로 등장했을 과거 무기와 장비에 의존했던 본드가 직접 뛰어다니고 얻어맞는게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었다. 육탄전을 마다않고 뛰어들어 죽을뻔도 하고 실수도 하는 본드가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이전까지 허무맹랑 스파이 장비쇼같았던 007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이 007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007 영화 팬으로서 007 시리즈 연출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제작사측과도 얘기가 오가는중이라는 소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007 !!!! CG 싫어하는 놀란이 연출한 007 액션은 과연 어떨까!!??

놀란은 본드 캐릭터에 푹 빠져 어떤식으로 캐릭터에 접근할지 고민중이라고 한다.

 

 

 

단 놀란은 배트맨 시리즈를 연출했던것처럼 리부트를 원한다. 007 세계관을 자기 스타일로 새로 창조해야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25번째 007 은 2019년 개봉 예정이기때문에 아마도 놀란이 맡긴 어려울듯하다.

하지만 그 다음편이라도 서로 조율이 잘 된다면 놀란 감독 연출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로 출연하는 007을 볼수 있을지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이 정말 보고 싶다. 지금까지 007의 빌런들중에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가 딱히 없다.

조커같은 미친 빌런에 살인이 정의라는 이름하에 정당화될수 있는지 고뇌하는 제임스 본드...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제발 현실로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