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81프로, 평점 7.6 기록중

Posted by <구니스>
2017. 6. 13. 20:31 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영화 옥자의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과연 국내 3대 멀티플렉스에서 개봉을 할 것인가에 대해 다들 궁금해하고 있다. 극적인 협상이 있지 않는한 멀티플렉스에서 옥자를 보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사실상 멀티플렉스 개봉은 물건너갔다고 본다. 극적인 협상카드를 넷플릭스에서는 굳이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국가의 유명 감독을 섭외해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나라별로 홍보와 가입자 유치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영화 개봉을 확정한 후 개봉관 확보에 제일 열올리고 전전긍긍하는건 배급사다. 넷플릭스 측은 한국 가입자수가 5~8만정도의 적은 수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소문에 의하면 옥자를 두고 NEW와 CJ 두 배급사가 경쟁했다고 하는데 만약 NEW가 아닌 CJ가 배급을 따냈다면 계열사인 CGV에서는 수월하게 개봉하지 않았을까? 반대로 생각해보면 CJ가 경쟁에서 져서 더 꼬장꼬장하게 나오는걸수도 있겠다.

 

옥자 로튼토마토 반응 좋다!

 

옥자는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81프로, 평점 7.6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개봉전이라 많은 사람이 보고 평가한건 아니지만 관객이 매긴 4.5점의 팝콘 점수가 인상적이다.

 

 

 

 

칸에서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게 분명했지만 공통적인 의견중 하나는 작은 화면으로 보긴 아깝다는것이다.

현재 서울극장과 대한극장에 이어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도 옥자를 상영하겠다고 밝혔다.

 

 

 

좀 발품 팔고 불편하더라도 꼭 옥자는 극장에서 볼 계획이다. 오랫만에 멀티플렉스 아닌 소규모 극장에서 보는 재미도 있을것이다. 그동안 너무 편리함만 쫓아다녔었던거 같다. 매표소 조그마한 구멍으로 표달라 외치고 앞뒤 간격 좁아 터져 앞사람 뒷통수가 반을 차지했던 그 동네 극장도 설레임이 있었다. 너무 옛날 얘긴가? ㅎ

 

 

옥자 홍보 영상! 옥자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