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자는 말이 없다 랜섬웨어 해킹으로 불법 유포 위기

Posted by <구니스>
2017. 5. 16. 22:44 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리나라에선 큰 파장없이 지나간듯 보였던 랜섬웨어가 대어(?)를 낚았다. 5월 24일 개봉을 앞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가 개봉하기도 전에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 11일 월드 프리미어를 상하이에서 개최한지 채 1주일이 안되서 까딱하면 인터넷에 불법으로 공개될 위기에 처했다.

 

디즈니 랜섬웨어에 당했다

 

 

 

이번 랜섬웨어 해커들이 비트코인으로 벌어들인 돈이 한국돈 3천만원정도밖에 안되서 세계인의 조롱을 산지 얼마 안되서 디즈니가 랜섬웨어에 해킹을 당했다.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캐리비안의 해적5 원본파일을 손에 넣은 해커들은 상당한 금액을 디즈니측에 요구했지만 디즈니는 거절하고 현재 FBI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 서로 기싸움중인듯 한데 디즈니가 판권에 대해서는 알짤 없는걸로 유명하다. 전세계로 랜섬웨어를 뿌린 깡좋은 해커들, 저작권 관련 손해에 관해선 철저하게 응징하는 디즈니. 과연 어떻게 사건이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캐리비안의 해적5 : 죽은자는 말이 없다 는 과거 잭 스패로우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바다의 학살자 살리자르가 복수를 위해 잭 스패로우를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5월 24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