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립군 언론 시사회 반응

Posted by <구니스>
2017. 5. 24. 17:48 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마치 한여름 성수기라도 된거처럼 이번 5월은 대작들이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부터 에이리언 커버넌트, 그리고 오늘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자는 말이 없다 까지. 오늘 31일 두편이 더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원더우먼과 대립군이다. 대립군의 언론 시사회 이후 반응들을 모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언론 시사회 후기이니만큼 판단은 각자의 몫~!

 

대립군 언론 시사회 반응

 

' 백성의 힘으로 이뤄낸 소년 광해의 성장기가 또 다른 울림을 빚어낸다 '

 

' 영화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이면서 이 시대의 군주상을 동시에 제시한다. 정윤철 감독은 군주가 되기 전 임진왜란이 터진 상화에서 어린 세자가 어떻게 전쟁을 치를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

 

' 배우들의 호연과 열정으로 탄생한 이 영화는 결국 좋은 지도자란 누구인가, 나아가 좋은 나라란 어떤곳인가에 대한 답을 어렴풋이 제시한다. '

 

' 여정도 험난하고 전쟁 신도 처절하다. 이정재 칼부림 액션도 볼거리. 다만 순차적으로 정직하게 흐르는 리듬감 탓에 새로운 맛은 덜했다 '

 

' 러닝타임 내내 그저 산악 블록버스터. 고생 만발했을 제작진의 진심은 어디로. 드라마는 절절하지 않고, 전투의 비장미도 덜하며, 상화의 절박함도 패턴화된 전개에 힘을 잃고 만다. 왜 나왔는지 모를 캐릭터도 안타깝다. 느닷없는 맥락 단절들도. '

 

 

 

 

 

전체적인 평을 살펴보면 인사치례나 예의상 쓴 글 빼면 혹평이 은근히 있다. 호평 글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올해 한국 영화 개봉 예정작중 나름 대작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대호처럼 되는거 아닌가... 과연 이정재는 인생 캐릭터 수양대군을 벗어나 새로운 사극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냈을까가 궁금하긴 하다.